AVIS Rent car in hawai
하와이 신혼여행에서 일정을 짤때 중요한 부분인 렌트카입니다.
하와이에서의 랜트 비용은 생각보다는 비싸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차비용은 비쌉니다. 쉐라톤와이키키의 경우 24시간 기준 50불입니다.
가격적인 부분과 그리고 편의성, 차종 등 고려해야 할 부분이 꽤 많습니다.
제가 이글을 통해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을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세가지 입니다.
하지만 꼭 후기를 보시기 바랍니다.
첫번째로, 가장 유명한 허츠사를 사용하지 않아도 괜찮은가에 대한 부분입니다.
(본인이 잘 대응한다면 괜찮다.)
두번째로, 렌트카 사용 시 주의해야 할 부분입니다.
(차량 보안을 철저히 한다.)
세번째로, 렌트카를 받을 때 주의해야 할 부분입니다.
(추가지불이 있는지 확인한다.)
실제로 렌트를 하려고 한국에서 알아볼때는 하와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렌트카회사는 허츠(hertz)사 였다.
렌트를 할 수 있는 곳은 크게 호놀룰루국제공항과 와이키키시내에 있는 international market place였다.
가서 확인해보니 쉐라톤와이키키 로비에도렌트카 회사가 있었다.
우리가 필요한 시간대에 출차와 반납이 가능한지 알아보면서 확인을 해봤는데 우린 공항에서 픽업을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시내에 있는 렌트카 회사를 이용해야 했다.
내가 이용하려는 일자는 허츠 시내 영업지점에선 모두 마감된 상태였다.
나머지 어플과 검색하여 본 것들의 가격을 비교하고 괜찮았던 물건들을 확인해봤다.
날짜가 하루씩 더 추가되도 가격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서 영업시간 내에 차를 반납하기 위해서는 차라리 하루 더 연장시키는게 가격은 같고 더 편한 상황이었다.
(24시간 기준이기 때문에 반납시간이 이른시간이 아니라면 다음날로 하는게 가격적으로 이득이다.)
일당 가격에 대한 부분들 현재는 가격차이가 있을거고 2022년 10월 말의 그 당시에도 저 가격으로는 예약을 하지 않았다.
이유는 다른 회사의 랜트 후기는 없었고, 사기도 많이 치고 추가금액 등 지불요청을 한다는 글들을 봤다.
허츠가 가장 믿을만하다고 생각했지만 미루다 보니 마감되어서 더이상 물건이 없었다.
어찌 됐든 울며 겨자먹기로 그나마 괜찮아 보이는 에이비스 렌터카를 이용하기로 했다.
후기도 없진 않았고 숙소와 가까운거리 그리고 나쁘지 않은 가격으로 렌트를 했고 문제는 다른 곳에서 발견되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해외에서 랜트를 하는 것임에도 우리나라 면허증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국제면허증을 발급받고 그걸 가져갔다.
여권도 있고 민증도 혹시 모르니 가져갔지만,
다른 후기에서 확실히 확인했었던 우리나라 면허증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해놓고 까먹고 가져가지 못했다.
(단순히 민증이 오래되서 분실하더라도 면허증보단 주민등록증을 잃어버리는게 낫다는 잘못된 판단.)
운전면허증은 필수이니 꼭 지참하세요!
이게 사건의 발단이였고 랜트를 하러가는 당일 아침에 렌트카 직원이 면허증 달라는 얘기를 할 때서야 우리나라 면허증을 지참하라는 후기 생각이 났다.
망했다는 생각과 함께 멘탈이 털려서 무슨 말 하는지 알아듣기가 더 어려웠다.
와이프가 가져온 운전면허증으로 결국에 렌트는 별 문제 없이 진행되는 듯 했다.
하지만 문제는 한국에 와서 발생되었는데 Avis에서 추가적인 요금을 더 받은것이였다.
클록을 통해 예약을 했던 부분이고 추가적인 증액은 없다고 확실히 알고 진행한 예약이였다.
클록에 문의하여 알아본 결과로는 에이비스에서 당황한 우리를 상대로
보험같은 것을 가입시키면서 추가적으로 50불정도를 납부하게 했다.
클록에서는 우리에게 사용가능한 포인트를 주어서 문제를 처리하긴 했지만 사실 우리가 납부내역을 확실하게 보지 않고 넘어갔다면 추가로 지불한 금액에 대해서 영문도 모르고 당할수 있다.
클록 포인트가 현금의 가치를 가진게 아니고 실제로 클록의 대응에 그냥 좋게 넘어갔을뿐 사실 사기를 당한 것은 맞다.
국제면허증과 우리나라 운전면허증 그리고 추가적인 차지가 없는지 직원에게 확인을 꼭하고
디파짓으로 알려준 카드의 납부내역까지 꼭 꼭! 확인을 해야한다.
나는 면허증을 가지고 오지 않으면서 멘탈이 털려서 추가적인 납부 등에 물을 정신도 없었지만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그럴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차량에 대해서는 뭐 랜트카의 질이 좋은 경우를 본 적은 없었기 때문에 그냥 그러려니 했다.
그리고 하와이에서는 랜트를 하고 주차시에 차량 안에 보이는 물건은
아무것도 두지 않고 트렁크에 두거나 들고나가야 한다.
물론 별 일이 없을수도 있지만 위험지역에서는 유리를 깨고 차안의 짐을 모두 가져가는 일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처럼 막 놓고다니다가 여행가서 안좋은 일을 겪지 않도록 항상 신경쓰고 다녀야 한다.
Suv의 트렁크는 유리창을 통해서 짐이 보여서 위험할 수도 있다는 얘기까지 들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하와이 에이비스 렌트카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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