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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내돈내산] 63빌딩 59층 뷰맛집 '워킹온더클라우드' 솔직 후기

by sohan_ 2024.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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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3빌딩 워킹온더클라우드 위치

 

서울 영등포구 63로 50 한화생명빌딩 59층

 

 

 

2. 63빌딩 워킹온더클라우드 정보

 

토요일/일요일 11:00 - 22:00

월요일 - 금요일 11:30 - 22:30

 

항시 이벤트가 있어서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9층에 위치하여 뷰가 굉장히 좋은 편이고, 깔끔하고 친절합니다.

 

가격은 보통 메뉴를 하시면 인당 10만원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메뉴를 드신다면 샐러드바도 함께 이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3. 63빌딩 뷰맛집 '워킹온더클라우드' 내돈내산 생생후기

 

 

와이프 생일이라서 식사는 멋진 곳에서 해야한다고 생각해서 직접 예약하고 워킹온더클라우드에 방문했다.

 

메뉴선택은 스테이크와 바닷가재, 피스타치오를 곁들인 양고기를 선택했다.

 

이벤트가 있어서 둘이 샐러드바 + 저 메뉴를 20만원정도에 이용했다.

 

샐러드바를 이용할 수 있고, 고층뷰를 볼 수 있으니까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일단 들어가면 볼 수 있는 뷰를 먼저 보겠다.

 

 

 

한강다리가 보이는 깔끔한 뷰다.

 

직접 들어갔을때 손님은 우리 말고 한 팀정도 있었고 이 팀이 나가고 나선 아무도 없었다.

 

영화에서처럼 진짜로 레스토랑을 통채로 빌린 것 같았다.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직원분들이 극강의 친절함이라 부담스러울 정도였다.

 

샐러드바가 있어서 치워주시거나 하는 경우가 꽤 있어서 계속 주시하고 계셨다.

 

샐러드바는 이용객이 우리밖에 없었지만, 필요한 음식이 있으면 언제든 말하라고 하셨다.

(삼촌 뻘의 직원분이 너무 친절하셔서 정말 부담되고 좋았다. 너무 잘해주셔서 나도 머리를 박으면서 다녔다.) 

 

 

 

웰컴 드링크도 주고, 샐러드바도 이용가능하고 메인메뉴와 고층뷰까지 좋은 구성이라고 생각한다.

 

샐러드바는 크지 않고 작은 편이였으나, 음식의 퀄이 상당히 좋은 편이였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샐러드바의 메뉴가 많진 않았고, 샐러드바는 애초에 거의 서브메뉴라고 생각하고 갔었다. 

 

샐러드바를 말하자면 아기입맛인 내게 라자냐와 폭찹스테이크, 버섯구이, 마늘구이는 좋았다.

 

디저트 메뉴도 적당히 있었는데 퀄은 좋았다. 초콜릿, 호두파이, 케이크, 티라미슈케익, 쿠키 등이 있었다.

 

 

 

 

 

전전사진과는 반대편 자리인데, 이 쪽자리에서 한강이 더 잘보인다.

 

식전 빵과 스프가 나온다.

 

전체적으로 코스메뉴처럼 나와서 고급진 레스토랑의 느낌이 물씬난다.

 

 

 

솔직히 말하면 이 날 전날에 워커힐호텔의 뷔페, 인당 20짜린가? 가족행사 때문에 갔다와서 원없이 랍스타와 양갈비를 먹고 왔다. 

 

모든 음식을 워커힐뷔폐와 비교아닌 비교를 할 수 밖에 없었는데, 모든음식이  재료도 그렇고 워커힐과 동급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워커힐에서는 내가 주문한 메인메뉴처럼 양념과 함께 조리된 것이 아니니까 좀 달랐고, 워킹온더클라우드가 맛도 더 좋았다.

 

소고기는 부드럽고, 랍스터는 치즈그라탕이니 말할 필요가 있는가?

 

양갈비는 피스타치오를 곁들였기 때문에 주문했는데 좋은 선택이었다.

 

식감도 좋고 양념도 맛이 좋아서 전날 먹었던 워커힐 양갈비보다 만족도가 좋았다.

(전날 랍스터 최소 5조각, 양갈비도 5조각은 먹은듯)

 

 

 

 

 

 

 

밤이되면 이렇게 한강이 보이고, 차들도 보이고 정말 59층이라는 고층뷰가 너무 좋았다.

 

솔직히 63빌딩 오래된 건물이고, 올드한 느낌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 정도 음식과 친절함, 고층뷰라면 나는 재방문의사가 있다.

 

정말로 기분이 좋은 응대를 해주셔서 너무 좋았고, 뷰도 좋았고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밤 9시에는 식당의 전체 불을 꺼서 야경을 감상할 시간을 주셨고, 그것도 되게 좋았다.

 

 

 

 

맨 오른쪽의 사진은 촬영시간을 30초로 해서 차량 라이트 불빛줄기를 만들어봤다.

 

전체적으로 연인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기엔 손색이 없는 그런 좋은 시간이였다.

 

주차시간도 넉넉하게 3시간을 받았고, 한강을 잠깐 걸으며 소화시킬수 있는 시간까지 있었다.

 

아 그리고 나는 많이 먹는 편이라서 마지막에 라자냐와 스테이크 폭찹이 부족했고, 그걸 조금 더 먹고싶다고 말씀드렸는데 바로 만들어 주셨다.

 

식당에 우리밖에 없어서 거의 메인메뉴 하나를 받은 것 같기도 해서 머쓱했다.

 

이후에 후식도 주셨던 것 같고 디저트까지 같이 먹기엔 최고였다.

 

최근에 먹었던 분위기 좋은 식당에서 만족감이 최상으로 느껴질 정도여서 리뷰까지 작성했다.

 

마지막으로 총점은 5점 만점에 4.7점이다.

 

친절함, 정말 최고다.

 

이 글을 보셨다면 한 번쯤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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