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샛별오름 위치
새별오름을 오르기 위해선 주차장으로 차를 끌고가기 때문에 주차장의 위치를 찍어드렸습니다.
2. 새별오름 정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에 있는 기생화산.

새별오름
해발 519.3m, 높이 119m 인 기생화산으로 분화구의 형태는 복합형이다. 오름을 오르는 입구에서 약 30분 정도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다. 오래전부터 가축을 방목하였으며 겨울이면 들불을 놓았다. 이런 이유로 이곳에서는 들불축제가 열렸다. 오름엔 들불을 놓은 후 자란 풀이 고운 풀밭을 이루고 있으며 정상의 5개의 봉우리는 서로 이어지면서 근처의 오름으로 연결되어 있다. 오름의 서쪽 등성이는 매우 가파르다. 고려말 새별오름에서 '목호의 난' 이 일어났으며 최영장군의 토벌대가 난을 진압했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새별오름 [曉星岳]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3. 새별오름 후기
제주도에 왔으니 한라산은 아니더라도 오름정도는 올라야 하지 않을까 해서 갔었던 새별오름이다.
큰 관심이 없는 나도 알고있는 제주도의 오름은 '금오름'과 '새별오름'이 있는데, 예전에 혼자 여행을 왔을때도 새별오름에 왔었다가 비가 와서 올라가지는 못했었던 기억을 가지고 있던 새별오름으로 왔다.
갈대도 있고 참 분위기 있는 곳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실제로 오르다보면 분위기고 나발이고 이게 무슨 오름이냐 등산이지라는 말이 절로나오는 '새별오름'이었다.
그래도 밑에서도 갈대가 꽤 운치있게 있어서 사진찍기도 좋은 스팟이다.

이런 사진을 찍고 위로 올라가다 보면, 어떤 광경을 볼 수 있냐면,

결혼식 축가로 생각했었던 윤종신의 '오르막길'이 절로 생각나는 극한의 코스였다.
사실 막 진짜 등산이라고 생각했다면 해발 500미터가 조금 넘는 수준이라 충분히 갈만하다고 생각이 들지만, 오름이라고 하지 않았는가? 뜻밖의 오르막이 힘듦을 두배로 가중시켰던 것 같다.
조금 마음을 단단히 먹고 간다면 정말 더 즐길수 있을 것 같다.
실제로 정상에 올라가면 나름 비석도 있고 위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아래를 내려보는게 기분이 좋았다.
그래도 즐거웠었던 새별오름후기 끝이다.
참고로 주차공간은 늘 널널했고, 밑에 항상 있는 푸드트럭에서 음료나 간식 등은 먹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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