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주도 동백포레스트 위치
2. 동백포레스트 영업정보
영업시간은 09:00 - 17:30
휴일은 없고 연중무휴입니다.
동백꽃 성지인만큼 해가 지기 전까지만 영업하는 것을 볼수있습니다.
3. 동백포레스트 메뉴정보
4. 동백포레스트 총평
일단 입장료가 있어서 사실 방문을 망설였습니다.
심지어 인당 가격이 성인기준 6000원이기 때문에, 여기저기 동백꽃 볼곳도 많은데 굳이 이곳을 가야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지만, 그래도 기왕 제주도에 왔고, 시기가 시기인만큼 만개한 동백꽃을 보고 싶어서 이곳까지 오게되었습니다.
빠르게 말씀드리자면 결과는 솔직히 6000원 그 이상의 값어치를 한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남자긴 하지만, 와이프나 여자친구를 이쁜 공간에서 사진도 찍어주고 삼각대들고 다니면서 같이 찍는 것도 꽤 재밌지 않습니까??
저는 그런 과정도 데이트라고 생각하고 기왕이면 이쁘고 멋진 곳에서 사진을 찍어주는 것을 좋아하는데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이쁜 동백숲 그 자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전에 부산에 동백섬도 가본 것 같은데 이정도로 밀도있는 동백꽃을 볼 수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비교군이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이 정도의 밀도를 가진 동백숲은 이곳밖에 없지 않을까 싶긴하네요.
동백만 있는 것도 아니고, 저 귤같은 느낌의 귀여운 열매도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사진에 나오는 붉은빛과 주황빛 그리고 초록빛이 꽤 이쁘게 담겨서 날씨만 좋다면 정말 최고의 촬영장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진을 같이 보시겠습니다.
날씨가 좋다면 충분히 이보다 더 이쁜 구도로 사진을 마음껏 찍으실 수 있습니다.
사람이 없는 건 아닌데 생각보다 엄청 크고 구석구석 찾아다니다보면 이정도 사진은 쉽게 찍으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좋은 포토스팟입니다.
실제로 보면 이게 그렇게 이쁘게나오나? 시그니처포인트긴한데 흠.. 했지만 사진으로 찍어놓고 보면 정말 이쁘긴하더라구요.
이렇게 독사진과 커플사진으로 찍고 얼른 도망치듯 나왔습니다.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민망하기도하고 ㅎㅎㅎ
어쨌든 이 스팟에 대한 점수를 굳이 매기자면
5점 만점에 4.5점정도 주겠습니다.
0.5점은 사실 음료의 맛이 조금 아쉽지 않았나 싶습니다.
동백이 있던 시기였는데 너무 더워서 반팔로 돌아다녔던 이상기후였고, 사진찍고 힘드니까 음료는 또 필수로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동백꽃에 둘러쌓여보고 싶다면 한번쯤 가보시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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