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쿄역 위치
1-9-1, Marunouchi, Chiyoda 100-0005 Tokyo Prefecture
2. 도쿄역을 볼 수 있는 곳
빠르게 명소 위치부터 설명한다.
신마루노우치빌딩 7층 테라스이다.
참고로 신마루노우치빌딩은 23시까지 운영함으로 이 근방에서 가장 늦게까지 운영한다.
다른 빌딩은 거의 다 21시였던 걸로 기억함.
3. 도쿄역 야경명소 및 도쿄역 설명
우리의 숙소는 도쿄역 근방이었고, 너무 힘든 스케줄에 쉬다보니 21시가 넘었다.
그래도 볼건 봐야되지 않겠나 싶어서 22시가 되다가는 마당에 검색 후 야경을 보러나갔다.
도쿄역을 처음간다면 대혼돈과 미궁 그 어딘가쯤이다.
역자체가 굉장히 방대하기 때문에 마음을 단단히 먹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역이나 우리나라 고속터미널역쯤으로 생각하면 사이즈규모가 예측될 것이다.
도쿄역 안에서 길을 찾기 위해서는 두가지를 생각하면 된다.
야에스 방향 출구와 마루노우치역 앞광장 방향 이렇게 두가지가 있는데 우리가 보고 싶은 풍경은
마루노우치 역앞 광장임으로 그쪽 출구를 찾아서 나가면 된다.
도쿄역을 나가니 이런 풍경이 우릴 반겨줬다.
거의 서울역과 흡사했지만 나름 웅장하고 건축물이 이뻐서 볼 맛이 났다고 해야되나.
하지만 뭔가 유튜브와 다른 사진과 다르게 불이 다 꺼져있었다.
어두컴컴 그자체..
참고로 내가 바라던 야경은
이런 느낌이였다..
너무나 슬펐지만 그래도 끝은 봐야하지 않을까 싶었다.
그리고 이 사진을 찍은 시간을 확인해보니 22시 28분 경이였다.
이 시간에 야경보러나가겠다고 나간 것도 참.. 대단하다.
어쨌든 우리가 상상하던 야경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보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고
또 여기까지 온 이상 야경명소까지도 올라가야하지 않겠어?
신마루노우치 빌딩 7층으로 갔다.
빌딩은 불이 거의 꺼져있을 것이나 23시까지 식당이 운영하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올라가면 된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7층으로 올라가면 푸드코트같은 식당과 술집이 아직 사람이 있으나 우린 10시 30분이 넘은 관계로 식당까지 마감 중이였다.
그리고 식당이 있어도 당황하지 말고 STATION SIDE로 나가면 된다.
식사 중이거나 술을 마시는 손님들이 있더라도 그냥 무료로 오픈된 공간이니 충분히 보고 사진찍고 오면된다.
이게 직접 신마루노우치빌딩 7층에서 찍은 사진이다.
21시가 넘어서 나왔기 때문에 불이 꺼져있을 것같긴 했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이게 불이 언제 꺼지는지는 나와있지 않았다.
우리는 정확하게 22시 28분쯤에 저 위치를 지나왔기 때문에 확실한건 저 시간에는 불이 꺼져있다는 것이다.
그래도 조금씩은 켜져있어서 아예 못 볼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위의 사진처럼 뽷하고 이쁜 야경을 기대하긴 어렵다.
그럼 즐거운 도쿄여행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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