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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비트코인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알아보자.

by sohan_ 2024.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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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트코인의 역사

비트코인은 2008년 10월,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인물이 "비트코인: 피어 투 피어 전자 화폐 시스템"이라는 제목의 백서를 발표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2009년 1월 첫 블록인 제네시스 블록이 채굴되면서 비트코인이 세상에 등장했습니다.

2. 블록체인 기술

  • 블록체인: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이라는 분산형 장부 기술을 사용합니다. 블록체인은 연속된 블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블록에는 거래 기록이 담겨 있습니다. 블록은 해시 함수를 사용하여 서로 연결되어 있어, 한 블록의 데이터가 변경되면 이후 모든 블록이 변경되어야 하므로 보안성이 높습니다.
  • 탈중앙화: 비트코인은 중앙 기관 없이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노드)가 거래를 검증하고 기록하는 시스템입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3. 거래 과정

  • 지갑: 비트코인은 디지털 지갑에 저장됩니다. 이 지갑은 비트코인을 송수신하기 위한 공개 키와 개인 키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공개 키는 주소처럼 사용되며, 개인 키는 해당 비트코인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나타냅니다.
  • 거래: 사용자가 비트코인을 보내거나 받을 때, 거래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하기 위해 네트워크에 브로드캐스트합니다. 채굴자들은 이 거래를 확인하고 블록에 포함시킵니다.

4. 채굴

  • 채굴: 비트코인은 작업 증명(Proof of Work) 방식을 사용하여 새로운 블록을 생성합니다. 채굴자는 복잡한 수학 문제를 해결하여 새로운 블록을 생성하고, 이 과정에서 비트코인을 보상으로 받습니다.
  • 반감기: 약 4년에 한 번씩 블록 보상이 반으로 줄어드는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이는 비트코인의 공급량을 제한하여 인플레이션을 방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5. 경제적 특징

  • 한정된 공급: 비트코인의 총 공급량은 2100만 개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통화의 희소성을 만들어 장기적으로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작용할 수 있게 합니다.
  • 변동성: 비트코인의 가격은 매우 변동적입니다. 이는 수요와 공급의 변화, 규제 소식, 기술 발전 등 여러 요인에 영향을 받습니다.

6. 사용 사례

  • 지불 수단: 비트코인은 전 세계적으로 상품과 서비스의 결제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일부 기업은 비트코인을 직접 결제 수단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 투자 자산: 많은 사람들은 비트코인을 금과 같은 가치 저장 수단으로 보고 투자합니다. 비트코인은 다른 자산과 상관없이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수단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 스마트 계약 및 DeFi: 비트코인 자체는 스마트 계약 기능이 제한적이지만,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플랫폼이 개발되어 금융 서비스, 대출, 거래소 등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7. 반감기

비트코인 반감기(halving)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채굴자에게 지급되는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이벤트를 말합니다. 비트코인은 총 2100만 개로 한정되어 있으며, 새로운 비트코인은 블록을 채굴할 때 생성됩니다. 초기 보상은 50 BTC였으나, 약 4년마다 반감기가 발생하여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예를 들어:

  1. 첫 번째 반감기: 50 BTC에서 25 BTC로 감소 (2012년)
  2. 두 번째 반감기: 25 BTC에서 12.5 BTC로 감소 (2016년)
  3. 세 번째 반감기: 12.5 BTC에서 6.25 BTC로 감소 (2020년)

다음 반감기는 2024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때 보상은 6.25 BTC에서 3.125 BTC로 줄어듭니다.

반감기는 비트코인의 공급량을 줄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가격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의 반응은 다양할 수 있어 항상 가격이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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