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쿠바, 고척스카이돔 후기와 프리미어12에 대해서 알아보자

1. 고척스카이돔 위치 및 정보

 

위치는 1호선 구일역 근처에 있고, 구로성심병원이 바로 앞에 있다.

잠실종합경기장과는 다르게 근처에 바로 로데오거리가 있어서, 다양한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2. 프리미어12는 무엇인가? 

 

프리미어12는 국제 야구 연맹(WBSC)이 주관하는 국제 야구 대회로, 12개 국가대표팀이 참가하는 토너먼트 형식입니다. 주로 4년에 한 번 개최되며, 다음과 같은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1. 참가 팀: 12개 팀이 참가하며, 이 팀들은 각 대륙의 예선을 통해 선발됩니다. 보통 야구 강국인 일본, 미국, 한국, 대만 등이 포함됩니다.
2. 그룹 스테이지: 대회는 두 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각 팀은 그룹 내에서 서로 한 번씩 경기를 치르고, 승리한 팀이 포인트를 얻습니다.
   
   
3. 슈퍼 라운드: 그룹 스테이지에서 성적이 좋은 팀들이 슈퍼 라운드로 진출합니다. 여기서도 각 팀이 경기를 치르며, 최종 성적에 따라 결승 진출 팀이 결정됩니다.
   
   
4. 결승전: 슈퍼 라운드에서 상위 팀들이 결승전을 치르고, 최종 우승 팀이 결정됩니다.
   
   
5. 대회 목적: 프리미어12는 세계적으로 야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국가대표팀 간의 경쟁을 통해 야구의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 처음 시작했는데, 한국이 우승을 했고, 2019년에는 한국이 준우승, 일본이 우승을 했다.

원래대로라면 2023년에 진행했어야했지만, 2023년에 진행을 못한 이유는 코로나때문이다.

 

2023년 프리미어12가 열리지 않은 이유는 국제 야구 연맹(WBSC)의 일정 조정과 관련이 있습니다. 2023년에는 올림픽 야구 예선 및 기타 국제 대회가 계획되어 있어, 여러 대회가 겹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프리미어12는 원래 4년 주기로 열리지만,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이전 대회 일정이 영향을 받아 2019년 대회와 그 다음 대회 일정이 조정되었습니다. 그래서 2023년에는 프리미어12 대신 올림픽 예선과 같은 다른 대회가 우선적으로 진행된 것입니다.

 

 

3. 고척스카이돔 리얼 생생후기

 

 

일단 국제경기는 처음이었고, 잠실, 수원, 대전 야구경기장을 가봤지만, 고척은 처음이였다.

 

야구경기장마다 특색과 분위기가 달라서 갈때마다 새로운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게 좋다.

 

 

 

보통 야구장에서 맥주를 먹거나, 주차가 많이 밀리는 것을 방지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다.

 

확실히 잠실만큼 대중교통이 편한 곳은 없는 것 같고, 구로역에서 구일역으로 갈아타는데만 20분은 기다린 것 같다.

 

1호선 배차간격은 참.. 안타깝다랄까... 집에 갈때도 배차간격은 쉣이였지만, 수많은 인원을 경찰이 통제해서 그런지 안전하게 귀가할수있었다.

 

확실히 사람이 많아도 이런 관리가 정말 잘되는 것 같아서 좋았다. 우리나라 최고다.

 

 

 

 

국제경기라 그런지 korea 현수막이 참 멋있었다.

 

확실히 오래되지 않아서 그런가 시설이 전반적으로 좋은 편이였다.

 

 

 

 

돔구장에서 우리 선수들과 쿠바선수들이 경기를 하는데, 분위기가 사뭇 다른 경기장과는 달랐는데, 돔이라서 소리가 굉장히 울리고 콘서트장에 온 것 같았다.

 

그리고 국대전 자체가 처음인데, 다양한 팀에서 온 선수들의 응원가와 팀주제곡들도 다 부르기 때문에 굉장히 적응이 안됐다.

 

재미는 있었지만 원래 팀을 응원할 때는 음주가무를 즐기러가는 느낌이라면, 국대전은 다시 익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금방 익힐 수 있긴하지만 편한느낌이 덜한 것은 있었고, 치어분들도 안무가 꽤 헷갈려했다.

 

그래도 모든 팀이 하나되는 느낌과 대한민국 자체로 응원하게 되는 부분은 좋았고, 삼성의 엘도라도 같은 곡은 워낙 부르기 좋기 때문에 처음 불러보는 타팀응원가.. 재밌었다.

 

 

 

타석에는 홍창기, 김휘집, 박성한, 김형준, 문보경, 윤동희, 송성문, 나승엽, 이주형으로 구성되었고 자주 교체를 해주었다.

 

확실히 프로야구보다 조금 재미가 덜한 느낌도 없지않았지만, 모든 응원가를 안다면 충분히 즐길만 한 것 같다.

 

색다른 재미는 있었다.

 

그리고 고척돔도 먹을거리나 주변에 놀 곳이 많아서 좋긴 했다.

 

1호선인 부분은 조금 아쉬웠다.

 

고척스카이돔에서 프리미어12, 한국 vs 쿠바전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