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우마베이 위치
하나우마베이 간략 설명
하나우마베이는 하와이 여행객들이
모두 가고 싶어하는 곳이다.
하지만 예약이 어렵고 하루에 1000명만 입장가능
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
우리는 한국인이 많고 한적하게 스노쿨링을
즐기기에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얘기를 듣고
거북이스노쿨링은 진행하지 않았다.
그래서 더 가야만 했던 하나우마베이
하와이에서 스노쿨링을 딱 한번만 할수있다면
주저없이 나는 이곳으로 갈 것이다.
하나우마베이 후기
하와이에서 2일전에
예약을 할 수 있는 하나우마베이.
꼭 가고싶었던 우리는 결국 모든 예약을 실패하고,
워크인으로 도전하게 된다.
기상시간 6시.. 부랴부랴 준비 후 출발하였다
쉐라톤와이키키에서 하나우마베이까지 25분
차량도 많지 않고 아침이라 그런지 금방 도착하였다.
문제는 입구에서부터 시작되었는데...
줄이 길어도 너무 길어서 자포자기하며 대기중이던
그 때
반대쪽에서 올라오던 차량이 내 옆에서 차를 세웠다
외국인이 창문을 내리더니 예약했냐고 물었다.
그래서 예약 못했다고 기다리는 중이라 했더니
차문을 갑자기 열고 오면서
Congraturation. You're so lucky today
하면서 티켓을 내밀어서 내게 주었다.
일단 고맙다고 하고
상황파악이 잘 되지 않아 처음엔 걍 날 놀리는건가,
이것이 외국의 인종차별인가 의심하며
전날 것인가 하면서 표를 확인해보니
ㄹㅇ.. ㄹㅇ 오늘 발권된 예약표를 주면서 갔다..
너무 기분이 좋았다.
일이 잘 풀릴려면 이렇게도 풀리는 것인가 하면서
발권된표가 있으니 이제 따로 기다릴 필요도 없는 법
주차장에 입장하는데 갑자기 진입을 못하게
막더니 무슨일인가 경찰차가 와있고
그러더니 그냥 입장을 하라고 해서
주차요금도 내지 않고 그냥 들어갔다..
지금 생각해도 진짜 이 날은 럭키데이..
심지어 입장도 미리입장이 된다고 하여
7시 반쯤 입장했다.
그냥 모든게 일사천리로 풀린 후
환경오염과 산호초 등 썬크림 성분까지 조심해야하는
하나우마베이의 설명을 다 듣고
내려가면서 찍은 사진이다.
내려갈때는 걸어갈수도,
버스를 타고 갈수도 있는데 이건 본인 선택이다.
슬리퍼나 아쿠아슈즈로는 내리막길이
조금 힘들수도 있다고 생각함.
내려가서 놀 때 아침이라 그런지 조금 쌀쌀해서
물에 들어가는게 오히려 좀 더 따뜻했고
나와서도 추워서 조금 떨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무스비를 하나를 아침에 먹고 와서
먹을게 없었고,
아리조나아이스티 한캔과 커피 물 등이 다였다.
(먹을걸 꼭 싸가길 바란다.)
배도 고프고 날씨도 좀 추워서 상황은 어려웠지만,
스노쿨링은 완전 성공적이였다.
동남아에서 스노쿨링 경험이 있는데
아기자기하고 쪼만하고 형형색깔의 이쁜 물고기라면
하나우마베이에서는 물고기들 사이즈부터
그냥 미국이다 많이 크다.
과장 좀 보태면 횟집인가 싶을 정도,
물론 작은 물고기도 있어서 재밌게 스노쿨링을 했다.
테디스버거 위치
테디스버거 후기
오후 1시 쯤 까지 놀다가 배가 너무 고파서
나가기로 결정하고 나와서 테디스버거로 향했다.
하나우마베이에서 10분도 안걸린다.
앞에 스벅도 있고
이것저것 먹을게 좀 있었던걸로 기억한다.
테디스 버거 맛은 좋았고 치킨텐더를 선택하면서,
버팔로라고 써있는게 있다.
(사실 뭐 윙봉인가 뭔가 싶어서 시켰다.)
근데 이게 소스 맛을 뜻하는 것이고,
그 맛은 핫소스같이 코를 찌르는
그런 좋지 않은 매운 맛이다.
완전 비추천한다.
하와이에서 한국의 맛이 그리워서 음식에
Spicy맛을 선택하였을 때 성공한적은 딱 한번이다.
신라면
이것 빼곤 모든 매운맛이.... Fxxx 이었다…
참고바란다. 주관적인 의견이다.
하나우마베이, 테디스버거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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