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판교 현백 파이브가이즈 위치
2. 판교 현대백화점 파이브가이즈 영업 정보 및 메뉴정보
월화수목 10:30 - 20:00
금토일 10:30 - 21:00
햄버거 13,400
치즈버거 14,900
베이컨치즈버거 15,900
3. 파이브가이즈 판교점 내돈내산 솔직후기
사실 판교 현백에 잠깐 볼 일이 있어서 들렸다가 파이브가이즈가 있는 것을 보고 바로 이걸 먹기로 결정했다.
줄이 서있었지만 웨이팅은 5분도 안한거 같다.
일단 입구에 있는 땅콩이 신기했고, 메뉴는 왜이렇게 어려운지.
햄버거는 심플하게 3가지가 있고 토핑을 추가하는 형식이다.
모든 토핑 다때려박고 하나는 햄버거, 하나는 베이컨치즈버거를 시켰다.
이것만 먹긴 좀 그러니까 감튀하나와 탄산도 시켰다.
근데 탄산가격이 자비가 없었다. 요즘은 패스트푸드 음료가격도 장난이 아니구나.. 하지만 없이 먹을순 없지.
메뉴를 주문하고 기다려서 음식을 받고는 앉아서 먹을수 있는 구역으로 이동했다.
주문하는 곳과 먹는 곳이 따로 있었다.
이 곳도 직원이 지키고 서있으며 파이브가이즈의 음식을 들고가야 입장이 가능하다.
기본적인 냅킨이나 캐챱, 일회용 포크 등이 있고 탄산도 무한으로 리필해서 먹을수 있다.
스몰사이즈의 감자튀김이 양이 적지 않고 많았으며 땅콩은 소금이 범벅이 되어있지만 계속 먹게되는 맛이었다.
소금이 범벅인데 어떻게 땅콩이 까져있지 않은 것인가 참 신기했다.
어쨌든 메인으로 돌아와서 베이컨치즈버거는 역시 미국의 맛이 가득했으며 베이컨이 작게 오버쿡된 형식으로 들어가있다.
그래서 식감이 오독오독하니 굉장히 좋았다. 모든 토핑을 추가해서 피클이나 머쉬룸이 있는게 좋았고, 햄버거도 같이 먹어봤으니 확실한 차이는 치즈맛도 있지만 베이컨이 주는 식감이 가장 컸다.
그렇다고 무조건 햄버거를 먹으라거나 베이컨치즈버거를 먹으라고 추천하기 애매하다랄까? 확실한 식감 외에는 딱히?
요즘엔 햄버거를 둘이서 먹었는데 4만원이 나오는 시대라는게 참 믿기지 않았다.
물론 햄버거 체인점 3대장인 버거킹, 맥날, 맘스터치는 아니긴하지만 어쨌든..
파이브가이즈 햄버거의 맛은 수제버거맛과 비슷한 수준이였고 특별한 경험은 땅콩이었다.
감튀는 그냥 웨지감자스러웠고 평이했다.
재방문의사는 긴가민가 싶으며 총점은 5점만점에 4.1점이다.
쉑쉑이랑 비교하자면 나는 조금 더 육향이 심한 쉑쉑이 더 나은 것 같다.
파이브가이즈는 조금더 헤비헤비한 느낌이 강했고 가격이 사실 햄버거를 먹기에 좋은 가격은 아니지 않은가 싶다.
그래도 한 번 먹어본 걸로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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